개봉 1995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나는 결말이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자유인이다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 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 같은 교도소 쇼생크에 수감됩니다. 자신은 죄가 없으며 사회에서 인정받던 생활을 했던 듀프 레인은 같은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간수들과 동료 죄수들에게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주는 일을 시작하면서 듀프 레인은 교도소에서 나름 자리를 잡으며 교도소 생활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교도소 소장의 검은돈을 세탁해주며 그의 돈을 관리하게 됩니다.
새장 안에 갇혀선 살 수 없는 새들이 있다
앤디는 숨 막히는 교도소 생활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교도소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싶어 했고 교도소 소장은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앤디가 하는 일을 굳이 막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 안에 토미라는 죄수가 들어오고 앤디는 그를 새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교도소에서 친하게 지내게 된 레드는 그런 앤디를 늘 응원했으며 어느 날 토미가 자신이 전에 있던 교도소에서 어느 죄수가 은행 간부의 와이프를 죽였는데 그 남편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갔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앤디는 교도소장에 자신의 결백을 밝혀줄 것을 주장하지만 교도소장은 앤디의 부탁을 묵살하고 토미를 살해하게 됩니다. 다시는 교도소장의 돈세탁을 돕지 않겠다는 앤디를 독방에 가두게 되고 그곳에서 토미의 죽음을 들은 앤디는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처음엔 싫겠지. 하지만 차츰 익숙해져.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벗어날 수 없어
앤디는 레드에게 만약 출소하게 되면 자신이 말한 곳에 가서 어떤 물건을 찾으라고 하고 그다음 날 앤디는 탈옥을 합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앤디의 탈옥은 교도소장의 자살로 이어지는데 그동안 앤디는 교도소장이 탈세를 하고 있고 돈세탁을 하고 있다는 증거를 신문사에 보냈기 때문입니다. 앤디는 교도소장의 검은돈을 세탁해 유령의 인물을 탄생시켰으며 그 인물에게 모든 돈을 모아놨습니다. 그 인물로 살기로 한 앤디는 레드가 출소해서 자신을 찾아주기를 기다리며 멕시코의 한 섬에서 여유롭게 지내게 됩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는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는 무언가에 '길들여진다'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알려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진다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는 것도 보여주며 끝내 진실은 이긴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차차언니의 인생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보면 좋은 영화'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0) | 2021.04.08 |
---|---|
봄에 먹으면 약이 되는 봄 나물의 종류와 조리법을 알려드려요 (2) | 2021.04.05 |
우연히 보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빅 미라클' Big Miracle (0) | 2021.04.05 |
혼밥 할 때 만들어 먹기 좋은 쉬운 '1인분 닭볶음탕' 만들기 (0) | 2021.04.04 |
건강 기능 식품도 먹는 시간이 있다?! '건강 기능 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 (0) | 2021.04.03 |